교회 음악

블로그나 SNS에 종교나 정치색을 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라도 좋은 음악, 좋은 선율은 잘 간직해서, 다른 사람도 들었으면 하는 것이 당연한 마음인 듯 싶다.

길다고 보면 길었고, 짧는 또 짧게 두달 정도 마음고생을 했던 일이 있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본을 놓친탓에 생긴 일이었는데,
본능적으로 행했던 행동이 최종적인 문제가 생기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단계중에 하나를 막아주었다.
그런 기본적인 부분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고 배웠었구나 감사해하면서,
교만하고 자만하지 말라는, 이렇게 또 다시 교훈을 얻게 된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시점에 교회에 가면, 참 마음에 와닿는 그런 찬양을 듣게 된다.
작년에 하나, 올해 하나.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James M.Stevens

야베스의 기도, 윤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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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나도 그렇더라고, 기독교를 좋아하진 않지만, 기독교 노래 중에는 좋은 곡들이 가끔씩 보여서, 즐겨듣게 되기도 하더라.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멤버 중에 ‘나얼’이 대표적인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라든지 ‘He is Real’ 같은 노래도 좋아 ㅎ 한번 들어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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